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결승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 [youtube(Jm_gK23rj_0)] || ||<-1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2015~2019).svg|width=25]]]] '''{{{#white 결승[br](2015.10.31 21:00)}}}''' || ||<-5><:>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ffffff '''SK telecom T1'''}}}]] ||<|2><:> '''3''' ||<|2><:> 1 ||<-5><:> [[ROX Tigers/2017년 이전|{{{#ec671a '''KOO Tigers'''}}}]]|| ||<:> ○ ||<:> ○ ||<:> × ||<:> ○ ||<:> - ||<:> × ||<:> × ||<:> ○ ||<:> × ||<:> - || ||<-5><:> '''우승''' ||<-2><:> '''{{{#white 결과}}}''' ||<-5><:> 준우승 || || '''{{{#white 2015 월드 챔피언십 MVP}}}'''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638288563410.jpg|width=100%]]}}} || || '''[[장경환]][br](MaRin)''' || 유럽에서 LCK 스프링 결승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팀이 부진의 한 해를 보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다시 올라오기 힘들 거라 예상했지만 SKT는 결국 최고의 무대에 다시 올라섰다. SKT는 가장 큰 대회이자 시즌을 마무리하는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만 꿈꿔왔다. 하지만 KOO 또한 어느 팀보다 우승할 이유가 충분한 팀이다. 오랜 시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과 이미 전성기가 끝났다고 평가받았던 선수, 누구도 롤드컵 결승에서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모여서 결국 결승 무대에 올라왔다. KOO가 당연시 여겨지는 열세를 이겨내고 소환사의 컵을 차지한다면 그 누구보다 감동적인 2015 시즌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SKT는 KOO의 천적이며[* 프리시즌을 포함한 2015 시즌 세트 전적을 보면 SKT는 '''vs KOO 12:2''', vs kt 12:3, vs 진에어 6:2, vs CJ 8:6, vs 나진 10:3. 전적만 보면 SKT는 KOO와 붙었을 때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KOO는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롤드컵의 kt전을 포함한다고 가정 시)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트 승률로 봤을 때 상대 전적 12:2를 기록하고 있다. 2015 시즌 초 최악의 부진으로 스프링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한 SKT가 당시 GE를 상대로 1:2로 진 한 번을 제외하면 프리시즌부터 서머 2라운드까지 전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셧아웃만이 나왔다. SKT가 극도의 강세를 달리던 서머 때 CJ를 포함, 의외의 팀들에게 한 세트 정도는 내준 기록이 있는 걸 보면 이는 극도의 팀 상성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KOO는 LCK 3라운드 연속 무득 세트 전패와 결승전 0:3 패배로 SKT 상대 9연패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최근 전적 상으로는 말할 것도 없는 SKT의 우세가 점쳐진다. SKT에게 숨겨진 카드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것도 문제다. 4강 1세트에서 블루 사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모데카이저와 갱플랭크를 밴했는데, 이 밴픽이 변수 제거인지 아니면 풀렸을 때 본인들이 픽하기 싫어서인지[* 자신들의 플레이를 들키기 싫어서인지 진짜 못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지금까지 있었던 코치진의 말과 팀의 성향상 추측하자면 모데카이저, 갱플랭크가 가지는 단점 아닌 단점은 캐리력이 월등히 뛰어난 대신 다양한 운영에는 적합하지 않고 이는 최상위권 팀간의 일방적이지 않은 이득 교환 속에서 명백한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4강부터 외면받은 다리우스도 비슷한 맥락이다.] 밴픽을 잘하기로 유명한 KOO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선발 출전하는 페이커의 챔프 폭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KOO의 대표적인 강점으로는 밴픽이 꼽히는데 위의 사항들 때문에 사실상 SKT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KOO가 SKT에게 승리를 했던 유일한 경기인 2015년 LCK 스프링 1라운드의 경우 SKT의 챔피언 풀이 메타와 맞지 않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밴픽에 대해 강점을 보일 수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의외의 카드를 꺼내도 원하는 구도를 만들기 전에 망하거나 오히려 SKT의 깜짝 카드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선수간 천적 관계가 확고한 탓이다. 결승 진출까지 상대 탑솔러를 계속해서 부숴온 스멥은 언제나 마린에게 손발이 묶이는 것으로 유명하며[* 스멥은 상대 탑솔러에게 밀리는 모습이 보여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지만 마린 앞에서는 1인분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다. 문도 박사 픽으로 이긴 것이 거의 유일한 예외.] 롤드컵 내내 각성해서 KOO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있는 쿠로는 2년간 페이커만 만나면 무력하고 이지훈에게도 2015 스프링 결승전에서 챔피언을 바꿔가면서까지 참교육을 당한 이후로 지금까지 저평가를 받아왔다.[* 쿠로의 경우는 그 외에도 IEM 쇼크나 메타 부적응 등이 저평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페이커를 상대하기만 하면 유독 플레이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는 코코나 갱맘, 심지어 나그네나 꿍조차 전반적으로 압살당하면서도 페이커를 상대로 뭔가 한 번이라도 보여준 적이 있는 것과 극도로 비교된다.] 호진은 2014 시즌의 벵기가 슬럼프를 겪을 때도 박살난 적 있고, 2015 스프링 때 추락하다시피 한 벵기를 잿불거인 메타 이전에 겨우 추월했던 것이 전부다. 바텀 듀오가 비슷한 정도.[* 4강전에서 양 팀의 바텀 듀오는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는 했다. 결국 실수를 적게 하는 쪽이 승리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4강전까지 보았을 때 KOO의 가장 큰 문제는 호진의 하락세인데, 지금 최절정의 기량을 찍고 있는 벵기의 라인 개입력을 호진이 커버할 수 있느냐다. SKT가 라인전 최강이라고 불리는 것도 라이너들의 기량이 최상급이기도 하지만 벵기가 순보하듯 유연하게 성공시키는 갱이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KOO가 자신들의 장기인 한타를 보여주기 전에 라인전에서 터지는 경기가 많이 나와 지금까지의 전적이 나온 것이다. 호진을 비롯해 모든 라이너들이 각성을 해서 빈틈을 전부 메워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스멥과 쿠로는 데뷔 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바텀 듀오는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유지하고 있다. 스프링 결승에서 탑 라인 빼고 사방팔방에서 게임이 터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볼 수 있다. 호진도 자크 같은 깜짝 픽을 준비해 올 확률이 높으며, 4강 2세트에서 입증했듯이 이니시에이터의 면모는 빼어나다. 어쩌면 구멍일 수 있지만 만만히 보았다가는 허를 찔릴 수도 있다. 스프링 결승 및 서머 정규시즌과의 가장 큰 차이는 쿠로의 폼으로, IEM 쇼크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자신과 유독 안 맞던 카시오페아와 아지르가 너프된 이후 확실히 살아났다. 프레이의 포지셔닝 역시 불안하기는 하지만 최악이었던 시기에 비하면 많이 안정적인 편. 손목 부상의 후유증으로 허우적대던 고릴라 역시 순조롭게 회복하며 봇 라인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반면 전반적으로 KOO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면 역시 트라우마. 스멥은 결승 진출 후 인터뷰에서 마린을 만나는 날마다 악몽을 꾼다고 말했으며, 고릴라의 경우 사전 인터뷰에서 본인이 탈락하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어차피 우승은 SKT가 할 것 같다는 자신이 없어 보이는 답변을 했고 4강 승리 후 인터뷰에서도 확실히 SKT를 상대로 자신감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표출했다. KOO는 KT를 꺾고 나서 준비량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LCK 플레이오프 때는 와일드카드전부터 올라오다 보니 준비량이 적었다는 것. 프나틱을 셧아웃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입증한 지금 얼마나 준비해서 SKT를 상대할지 기대가 된다. SKT를 상대하면서 어느 정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가에 따라 좋은 스폰서를 새로 구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 요소도 있다. 혹시 SKT가 우승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이것도 KOO에게 웃어주는 요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SKT는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부담 때문에 경기를 그르칠 가능성은 적다. 또한 큰 무대를 많이 경험한 SKT이기 때문에 결승에서 흔들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게다가 8강부터 SKT는 결승에 대비해 챔피언 기용을 조절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결승을 치르게 된 지금까지도 밴픽 전략이 전부 드러나 있지 않다. 상대 전적, 선수 기량, 팀의 실력 등 모든 것이 확실하게 앞서 있는 SKT를 상대하는 것은 KOO에게 큰 부담이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줘야 승기를 잡을 수 있고, 승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매우 지독하게 놓치지 않고 쟁취해내야 한다. SKT가 8강 3세트, 4강 1세트 때 보여준 역전극을 보면, 승리를 확신한 상태에서 저지른 사소한 실수로 바로 넥서스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게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SKT는 선발로 [[http://worlds.lolesports.com/en_US/worlds/world_championship_2015/matches/elimination/R3M1|페이커의 출전을 예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